안녕하세요. 용킴입니다.
앞서 말했듯 이 게시물의 목적은 풀진급(빨콩)들을 이기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.
어차피 그건 불가능한 것입니다. 자연재해 같달까요?
내가 막으려고 창문에 테이프도 붙이고 하지만 내 손으로는 막을 수 없는... ㅋㅋㅋ
그렇기에 이 게시물들을 보고 한 분이라도 '맹에서 0.1인분 높이기'를 실현할 수 있다면
그걸로 의미가 있는 게시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
단무지라고 실망하고 접지 말아요.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.
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.
등갑병
첫 번째는 등갑병입니다. 먼저 등갑병 전법 설명부터 보시죠.
등갑병 방패병이 매우 견고한 등갑병으로 진급 : 아군 전체의 받는 무기 피해가 12% -> 24%(통솔의 영향) 감소하지만 연소 상태 시 턴마다 병력 손실 추가 (피해율 300%) 올돌골이 해당 전법 보유 시 연소 상태의 병력 손실 감소 (피해율 250%) |

핵심 키워드는 '무기 피해 감소'와 '연소시 병력 손실 추가'입니다.
메커니즘은 간단합니다.
'책략덱은 피하고 무력덱만 골라서 팬다'
최대한 티어 리스트에 있는 덱에 비슷하게 짠 후
등갑병을 끼워주시게 되면 대무력덱 승률이 비약적으로 올라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.
등갑병을 사용하는 몇 개의 덱들을 살펴보겠습니다.
1. 장유노

언젠가부터 인기가 많아지게 된 장유노입니다.
덱 구성을 보면 장각이 딜러를 맡고 유비, 노숙이 유지력을 담당, 노숙으로 장각 지력 뻥튀기의 메커니즘으로 굴러갑니다.
2. 사조만

국밥덱중 하나인 사조만입니다. 뒤로 갈수록 더욱 강해지는 사마의를 힐/뎀감으로 버틴 후 사마의로 쓸어버리는 덱입니다.
3.정황타

무봉진과 등갑병을 활용한 정황타입니다. 이 덱도 다른 덱 못지 않게 튼튼하다고 들었습니다.
무력덱에 대표적인 것들이 손능주와 감태주 여포덱과 같은 것들을 예로 들 수 있는데,
이러한 덱의 특징은 3턴 안에 폭딜을 쏟아붓는다는 느낌인데요.
등갑병으로 인한 무기 피해 감소
잠피기봉으로 인한 주장 받는 피해 감소로 딜을 버텨내고
그 다음부터 때려주겠다~ 이런 느낌의 덱입니다.
하지만 장점이 있다면 단점이 있는 법이죠.
그건 바로 두 번째 키워드인 '연소시 병력 손실 추가'인데요.
직관적으로도 알 수 있듯이 '화계' 전법을 지닌 장수들에게 완전 극악의 상성을 띄고 있습니다.
PVP뿐 아니라 개척때도 화계 효과를 부여하는 불벼락을 지닌 장수들이 있기 때문에
함진영을 사용하다가 마지막에 바꾸시는 분들도 봤습니다.
이렇게 첫 번째 글을 마무리할까 합니다.
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풀빨러도 아니고, 고수도 아닌
그냥 삼전을 재밌게 하고 있는 양민 1에 불과하기에
그냥 '이런 식으로도 살아남을 수 있구나'하는 정도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
(그래도 최대한 정확한 정보를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.)
적은 점점 갈수록 강해지지만 우리도 꾸준히만 한다면 충분히 밥값은 할 수 있습니다.
다음 글에서 만나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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